스마트폰 사진 PC로 옮길 때 화질 깨지는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스마트폰 사진 PC로 옮길 때 화질 깨지는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현장 사진이나 영수증 찍어서 보고서에 넣어야 할 때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 많이 쓰시죠?
저도 한동안 그렇게 했는데, 어느 날 상사한테 "사진 글씨가 안 보인다"는 말 듣고 나서 다른 방법 찾아봤어요.
원인은 카카오톡이 사진 보낼 때 자동으로 압축해버리기 때문이에요.
내 폰에서는 선명하게 잘 보였던 영수증 숫자가 PC에서 열면 뭉개져 있는 게 그 이유예요. 케이블 찾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화질 포기하기도 애매하고...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쓴다면 원본 설정만 바꾸세요
카카오톡으로 사진 보낼 때 오른쪽 아래 점 세 개 버튼 눌러보면 화질 설정이 있어요.
기본값이 '일반 화질'이나 '고화질'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원본'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한 번만 설정해두면 이후에 보내는 사진들도 다 원본으로 전송돼요.
용량은 좀 커지는데 업무용 증빙 사진이라면 그냥 원본으로 쓰는 게 맞아요. 나중에 다시 찍으러 가는 게 더 번거롭거든요.
갤럭시 쓴다면 퀵셰어가 훨씬 편합니다
카카오톡보다 빠르고 화질 걱정도 없는 방법이에요.
윈도우 PC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Quick Share' 앱 검색해서 설치해두면 됩니다.
설치 끝나면 갤러리에서 사진 선택하고 공유 버튼 누르면 퀵셰어 항목에 내 컴퓨터 이름이 뜨는데, 누르면 바로 전송돼요. 압축도 없고 케이블도 필요 없어요. 외근 다녀와서 사진 옮길 때 특히 편합니다.
아이폰에 맥북 조합이라면 에어드롭으로 같은 방식으로 쓰면 되고요. 회사 PC가 윈도우면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 MYBOX에 원본 파일로 업로드하는 방식이 그나마 제일 깔끔합니다.
회사 PC에 앱 설치가 안 되는 경우
보안이 엄격한 회사라서 외부 앱을 아예 못 깔게 막아놓은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샌드애니웨어(Send Anywhere)' 같은 웹 기반 서비스가 대안이에요.
스마트폰에서 사진 선택하고 전송하면 6자리 숫자가 생성되는데, PC 브라우저에서 사이트 접속해서 그 숫자 입력하면 앱 설치 없이 원본 그대로 다운로드돼요. 링크 유효시간이 짧아서 보안 면에서도 크게 걱정 없고요.
갤럭시 퀵셰어에서도 '링크로 공유' 선택하면 비슷하게 임시 다운로드 링크가 만들어져요. PC에서 링크만 열면 사진 한꺼번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이나 문서 사진은 스캔 모드로 찍으세요
그냥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문서 인식했을 때 뜨는 스캔 버튼 눌러서 찍으면 배경이 잘리고 텍스트가 훨씬 선명하게 나와요. PC로 옮겼을 때 가독성 차이가 꽤 납니다.
정리하면
- 카카오톡 쓴다면 → 사진 전송 설정 '원본'으로 변경
- 갤럭시라면 → PC에 퀵셰어 앱 설치해두기
- 앱 설치 막힌 회사 PC → 샌드애니웨어 또는 퀵셰어 링크 공유
- 문서나 영수증 → 카메라 스캔 모드로 촬영
케이블 찾는 시간, 화질 깨져서 다시 찍는 시간 다 합치면 꽤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잖아요? 퀵셰어 앱 한 번만 설치해두면 이후로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사용해 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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