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신청했더니 붙었어요 개표 참관인 알바 10만원 합격 후기
개표 참관인 신청 이렇게 하면 붙습니다
곧 지방선거 시즌이죠?
여기저기 현수막이 붙고 인사하러 다니는 정치인과 지역의원들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나 좀 잘하지...)
아무튼, 지방선거 시즌 되면 매번 개표 참관인 공고 뜨는 거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다가, 작년에 진짜 신청해봤습니다. 그런데 공고 올라온 지 3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됐더라고요?! 이렇게나 인기가 있을 줄이야. 이 개꿀 알바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나 봐요?ㅎ 올해에도 신청하려고 하는데, 친구한테 권했더니 세상에나 얘는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개표 참관인 관심 있으신 분들, 신청 해봤지만 떨어진 경험만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알아본 거랑 실제 해본 분들 후기 보고 정리한 거 공유합니다.
개표 참관인이 뭔데 이렇게 경쟁률이 높아?
일단 개표 참관인을 하면 기본적으로 하루 10만 원 정도 수당 나옵니다.
지역이나 선거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는데,
보통 8~12만 원 사이가 대부분이예요. 여기에 식대 별도 지급되는 데도 있고요.
근무 시간은 보통 저녁 7시쯤 모여서 자정 넘어서까지인데,
개표가 늦어지면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앉아서 하는 일이어서 되게 쉬울거라 예상들 하시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집중력 필요하고 체력 소모도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돈을 보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선거 현장 직접 보고 싶다", "민주주의 참여하고 싶다" 이런 의미로 지원하는 분들도 꽤 됩니다. 실제로 해본 분들 후기 보면 "피곤했지만 뿌듯했다"는 얘기 많더라고요.
신청 방법은 크게 3가지
1. 선관위 직접 신청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지역 구·시·군 선관위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고, 직접 가서 서면으로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이게 문제가, 선착순 마감이 엄청 많아요.
공고 뜨면 그날 안에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신청한 데가 딱 그랬어요. 오전 10시에 공고 떴는데 오후 1시쯤 보니까 이미 마감.
신청 인원 많으면 추첨으로 뽑는 데도 있긴 한데, 확률 낮으니까 일단 빨리 신청하는 게 답!
개표 참관인 알바 합격 TIP
- 지역 선관위 홈페이지 '알림·소식' 즐겨찾기 해두기
- 중앙선관위보다 지역 선관위 공고가 먼저 뜨는 경우 많음
- 알바몬이나 정부24에서 '선거' 키워드 알림 설정
- 휴대폰 본인인증 필요하니까 본인 명의 폰 준비
- 브라우저 팝업 허용 설정 미리 해두기
2. 정당 추천
이게 사실 제일 확실한 방법.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 지역구 사무실에 전화나 이메일로 "참관인 하고 싶다"고 하면 명단에 올려줘요.
정당 가입 안 해도 됩니다. 일반 시민도 가능해요.
어떤 정당은 홈페이지나 SNS에서 공개 모집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빨리 마감되니까 평소에 관심 있는 정당 SNS 팔로우해두는 게 좋겠죠?
정당 추천이 선관위 직접 신청보다 합격률 높은 편이에요. 왜냐면 정당마다 할당된 참관인 수가 있거든요.
3. 시민단체
'시민의눈' 같은 시민단체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고 참관인 신청하면 돼요.
장점은 사전 스터디 모임이나 교육을 제공한다는 거예요. 실제 후기 보니까 "참관인끼리 모여서 스터디했다", "어떤 걸 체크해야 하는지 공부했다"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처음 하는 거라 뭘 해야 할지 막막하면 시민단체 통해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표 참관인 알바 실제 해본 후기
제가 여러 후기를 찾아봤는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들이 있었어요.
근무 시간과 강도
- 저녁 7시 전후 집합해서 자정 넘어서까지
- 투표 참관인은 새벽 5시 집합도 있음 (ㅎㄷㄷ)
- 앉아서 하긴 하는데 계속 집중해야 해서 생각보다 피곤함
- 개표 속도 빨라서 눈 돌리면 놓침
실제 하는 일
- 투표함 봉인 확인
- 투표지 분류기에서 제대로 분류되는지 감시
- 미분류 투표지 재확인 과정 모니터링
- 이상한 거 보이면 즉시 시정 요구 가능
- 사진 촬영, 라이브 방송도 가능 (단, 투표용지 접촉 금지)
수당 및 식사
- 5~10만 원 (지역과 선거마다 차이 있음)
- 식대 별도 지급 (1끼당 7천 원 정도)
- 선거 끝나고 1~2주 후 계좌 입금
개표 참관인 알바 합격률 높이는 팁
타이밍이 전부
공고 올라오는 걸 놓치면 끝입니다.
저는 지역 선관위 홈페이지를 아예 즐겨찾기 해놨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보통 4월 말~5월 초에 공고 몰리는데, 이때는 매일 체크하는 게 좋아요.
여러 루트 동시 공략
선관위 직접 신청 + 정당 연락 + 시민단체 가입 이렇게 다 해놓으면 어디 한 군데는 걸립니다.
저는 선관위랑 정당 두 군데 다 신청했어요.
중복 신청 안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건 "같은 지역에 여러 번" 신청하는 게 안 되는 거고, 선관위랑 정당은 다른 루트니까 상관없습니다.
지방 노려보기
수도권은 진짜 경쟁 심해요. 근데 지방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본인 주거지가 아니어도 신청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까 (지역마다 다름), 확인해보세요.
정당 루트가 확실함
솔직히 선관위 직접 신청은 운빨입니다.
선착순이면 클릭 전쟁이고, 추첨이면 그냥 복불복이에요.
근데 정당 추천은 상대적으로 확실해요. 특히 소수정당은 참관인 모집 어려워해서 연락하면 바로 올려주는 경우 많습니다.
신청 전에 꼭 확인할 것
- 선거권 있는지 (만 18세 이상)
- 공직선거법상 제한 대상 아닌지 (공무원, 미성년자 등)
- 접수 기간 (놓치면 진짜 끝)
- 선착순인지 추첨인지
- 본인 명의 휴대폰 있는지 (본인인증 필수)
- 브라우저 팝업 허용 설정했는지
공고 뜨면 바로 움직이는 게 답
개표 참관인은 생각보다 경쟁률 높습니다. 공고 뜨면 바로 마감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공고 뜨는 걸 놓치지 않는 것.
제일 중요합니다! 관심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지역 선관위 홈페이지 즐겨찾기 해두시고, 관심 있는 정당 지역구 사무실 연락처 저장해두세요. 공고 뜨면 바로 움직여야 합니다.
돈도 받고 의미 있는 경험도 하고 싶으면,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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